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와 의료진,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상식, 캠페인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카모토 일본 골수은행협회장과 리 대만 골수은행협회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가톨릭의대 내과 김동욱 교수의 '비혈연간 이식과정및 이식 후 자기 관리'에 대한 연제발표가 있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춘추 센터 소장은 "골수 이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고 환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이식 전·후 환자들이 서로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골수이식을 성공시킨 후 현재까지 약 1,300례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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