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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이식인의날

조혈모세포이식인의날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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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등 혈액질환도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골수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회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날' 행사가 16일 LG 트윈빌딩과 여의도 둔치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와 의료진,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상식, 캠페인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카모토 일본 골수은행협회장과 리 대만 골수은행협회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가톨릭의대 내과 김동욱 교수의 '비혈연간 이식과정및 이식 후 자기 관리'에 대한 연제발표가 있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춘추 센터 소장은 "골수 이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고 환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이식 전·후 환자들이 서로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골수이식을 성공시킨 후 현재까지 약 1,300례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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